아영 <ⓒ사진=스타뉴스>
6인조 걸그룹(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수빈) 달샤벳의 멤버 아영이 '연기돌' 대열에 합류한다.
10일 오전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영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연출 박기호 이소연)에 캐스팅돼 9일 대본 리딩을 마쳤다.
아영은 극중 마진가(고창석 분)가 운영하는 인쇄 광고대행사 지라시(GRC)의 인쇄물 디자인과 출력은 물론 경리,비서 업무까지 담당하는 정보산업고 시각디자인과 3학년 공선혜 역을 맡았다.
그는 '헐'과 같은 인터넷 언어를 달고 살며 개성 있는 헤어, 옷차림을 하고 다니는 4차원 성격의 소유자다. 마진가와 함께 티격태격하며 극의 감초로 활약할 예정이다.
아영은 첫 연기에 대해 "무척 걱정이 앞서지만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열심히 배우고 있다"며 "공선혜 역으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광고천재 이태백'은 그동안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던 광고계를 배경으로 광고계 푹 빠진 열정 가득한 사람들의 삶, 사랑을 현실감 있게 풀어간다. 배우 진구, 박하선, 한채영, 고창석 등이 낙점됐다.
한편 아영이 출연하는 '광고천재 이태백'은 '학교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