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친엄마 "난 아들을 버리지 않았다"

길혜성 기자  |  2013.01.10 10:17
<사진제공=TV조선 \'대찬인생\'> <사진제공=TV조선 '대찬인생'>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김재중의 친엄마가 아들과 관련한 여러 오해들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10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 따르면 김재중의 어머니 오서진씨는 최근 '대찬인생' 녹화에 참여했다.


오서진씨는 이 자리에서 과거 어린 나이에 이혼을 한 후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지인의 권유로 아들을 다른 집으로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그녀는 그 행동이 입양임을 인지하지는 못했고 20여 년이 지난 후에야 한류스타가 된 아들을 만나게 됐다.


TV조선에 따르면 오서진씨는 아들을 만난 기쁨도 잠시였을 뿐 '아들을 등쳐먹는다'는 등 주위의 악플과 오해에 시달려 결국 자살까지 시도했다. 오서진씨는 이번 녹화에서 "난 아들을 버리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은 "오서진씨는 자신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통해 얻은 깨달음으로 대한민국 가족지킴이로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며 "힘겨운 가족사를 디딤돌로 삼아 다른 가족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그녀는 현재 대한민국 가족지킴이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오서진씨가 출연한 '대찬인생'은 11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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