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래퍼 소지섭 신곡뮤비서 '20대 소지섭役'

길혜성 기자  |  2013.01.10 17:08
유승호(왼쪽)과 소지섭 <사진제공=51K,> 유승호(왼쪽)과 소지섭 <사진제공=51K,>


배우 유승호가 닮은 꼴 선배인 소지섭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20대 소지섭' 역으로 출연한다.

외모와 연기력을 두루 갖춘 소지섭은 이달 말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래퍼로서의 재능을 다시 한 번 뽐낼 예정이다. 소지섭의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요즘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유승호와 박신혜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소지섭 측은 "소지섭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소지섭이 30대 남자 주인공 역을, '리틀 소지섭'으로 불리는 유승호가 소지섭의 20대 역을 맡는 독특한 구성"이라며 "박신혜는 20대 유승호와 30대 소지섭으로부터 열렬한 사랑을 받는 톱스타 여주인공 역"이라고 소개했다.

유승호는 소지섭과 각별한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소지섭의 디지털 싱글 '고독한 인생'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딤채 광고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승호와 소지섭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세 번째 만남을 갖게 됐다. 유승호는 현재 MBC 수목미니시리즈 '보고 싶다' 촬영으로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서도 평소 끈끈한 친분을 유지해온 소지섭의 제안에 단번에 뮤직비디오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소지섭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앨범 전체 수록곡인 4곡을 모두 담은 12분 분량의 뮤직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된다. 또한 각각의 곡별로 재편집한 4개의 뮤직비디오 역시 선보일 계획이다. 연출은 뮤직비디오 계의 거장 홍원기 감독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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