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항간에 제기된 가슴 확대 성형수술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방송을 통해 밝혔다.
솔비는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 진행자 박미선이 '항간에 가슴 확대 성형 수술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말하자 "나는 원래 가슴이 컸다"고 말했다.
솔비는 이 자리에서 신체 사이즈도 밝혔다. 그는 "36(가슴둘레), 26(허리둘레), 37(엉덩이둘레)이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솔비는 한때 살이 찐 모습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사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뮤지컬에 출연했을 때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많이 발산하다보니 먹지 않으면 기운이 없다"며 "당시에는 그런 이유로 살이 좀 졌다"고 말했다.
한편 솔비는 이날 방송에서 2007년 촬영한 화보가 공개돼 글래머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