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뉴스데스크' 방송사고, 다시보기 편집

김미화 기자  |  2013.01.13 13:41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MBC가 '무한도전'과 '뉴스데스크'의 방송사고 부분을 다시보기에서 삭제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뉴욕스타일'에서는 약 5초간 화면이 암흑으로 바뀌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하하, 노홍철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미국 뉴욕에서 새해맞이 특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프로그램 말미에 갑자기 화면이 암전된 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약 5초간 화면과 소리도 없이 화면 상단에 '무한도전' 타이틀과 MBC로고만 나왔다.

이후 방송 된 '뉴스데스크'도 방송사고를 냈다. 본격적인 뉴스 진행에 앞서 헤드라인 뉴스를 전하는 화면에서 음향이 안 나오고 화면이 깨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오후 현재 두 프로그램 모두 인터넷 다시보기에서는 방송사고 부분이 삭제 된 상태이다.

이날 방송사고와 관련해 MBC측은 "'무한도전'의 방송사고는 편집상 기술적이 문제가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뉴스데스크' 방송 사과와 관련해서는 "문제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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