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승리高 2반 아이들 장나라 빈자리 느껴

강금아 인턴기자  |  2013.01.14 23:09
<화면캡처 -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2013\'> <화면캡처 -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2013'>


승리고 2학년 2반 학생들이 장나라의 빈자리를 느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에서는 승리고 교장 임정수(박해미 분)가 2반의 두 담임제를 폐지하라고 지시한 후 정인재(장나라 분)가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를 받은 엄대웅(엄효섭 분)은 "이렇게 무책임한 선생이었냐"며 "그만둘 때 그만두시더라도 맡은 과목과 수업을 다 하고 그만두셔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학교에서 애들이 제일 싫어하는 선생이 누구일 것 같냐"고 질문한 후 "접니다. 애들이 싫어한다고 그만두면 이 세상에 남아있을 선생이 별로 없을거다"라고 말하며 정인재에게 사직서를 철회할 것을 전했다.


한편 2반 아이들은 정인재가 더 이상 담임으로서 들어오지 않자 한명씩 정인재의 빈자리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강주(효영 분)는 정인재에게 "선생님 죄송합니다. 선생님 가실 때 반대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사실 마음은 그게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고남순(이종석 분)역시 2반 아이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 정인재를 다시 담임선생님으로 모시는 방안을 의논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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