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월夜 1위 굳건..'배우들'·'힐링' 추격할까

박영웅 기자  |  2013.01.15 08:38
KBS 2TV \'안녕하세요\' KBS 2TV '안녕하세요'


KBS 2TV '안녕하세요'가 월요일 예능프로그램 정상을 유지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한 '안녕하세요'는 12.3%(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2.8% 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걸 그룹 소녀시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안녕하세요'는 MC들의 재치 넘치는 사연 등이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MBC \'배우들\' MBC '배우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배우들'은 신선한 포맷으로 승부를 걸었다. 이날 첫 방송된 '배우들'은 5~7명의 여자 배우들이 출연하는 집단 MC 토크쇼. 배우들이 한국 영화와 배우들의 개인적인 삶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심을 잡아주는 MC 없이 배우들만이 모여 이야기를 이어나간 이날 토크쇼는 자칫 지루해 질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느낌을 줬다는 평이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3사 예능 중 가장 낮은 수치를 올렸다. 유재석 김원희 '놀러와'의 바통을 이어받은 '배우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첫 시청률을 기록했다.


'안녕하세요'가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전국 시청률 7.3%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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