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눈물'..녹화 중단

황가희 인턴기자  |  2013.01.15 23:52
<사진= SBS \'강심장\' 캡처> <사진= SBS '강심장' 캡처>


배우 김정화가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는 배우 김정화가 출연해 유방암으로 돌아가신 엄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비춰졌다.


이날 김정화는 "어머니께서 4년 전 유방암을 받고 괜찮아 지시다가 전이가 되서 1년 넘게 항암치료를 받다가 돌아가셨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장례를 치르고 정말 의외로 아무렇지 않았다. 그런데 그게 왜 그런가 생각해 봤더니 실감이 안 나는 거였다"라며 "엄마랑 오래 떨어져 살아서 왠지 마중 마올 것 같고 전화하면 받을 것 같고 했다"며 엄마가 돌아가셨던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김정화는 "납골당에 가서야 '엄마가 이 세상에 없구나'라는 걸 느꼈다. 납골당에서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입술이 안 떨어졌다"라며 "엄마라고 부를 사람이 이제 이 세상에 없다는 게 너무 슬프다"며 눈물을 보였고, 이에 많은 출연자들이 눈물을 보여 녹화가 중단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정화, 김정태, 박신양, 유하나, 방송인 정가은, 야구선수 이용규 등이 출연해 숨겨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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