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20일만에 최고시청률 경신..20% 발판?

김현록 기자  |  2013.01.16 09:07


'마의'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20% 시청률 돌파의 발판을 마련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마의'는 19.2%의 전국일일시청률로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18.1%의 시청률 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 12월 25일 19.1%의 시청률을 기록한 지 약 20일 만에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KBS 2TV '학교 2013'의 맹추격 속에 월화드라마 정상을 지키면서도 시청률 정체를 벗어나지 못했던 '마의'가 이를 후반부 상승의 발판으로 삼을지 기대가 쏠린다.


현재 '마의'는 주인공 백광현(조승우 분)이 중국으로 건너가 사암도인에게 의술을 전수받으며 성장을 거듭 중이다. 러브라인을 비롯해 백광현의 재기, 귀국 등 굵직한 사건들이 본격 전개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광현이 죽은 줄 아는 지녕(이요원 분)에게 성하(이상우 분)가 적극적으로 마음을 드러내고, 남편이 죽은 뒤 탈상한 숙휘공주(김소은 분)가 궁으로 복귀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또 스승 고주만(이순재 분)을 잃은 병 부골저를 치료하기 위해 애쓰는 광현의 모습 또한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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