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석천 ⓒ사진=스타뉴스
배우 홍석천(42)이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최근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홍석천은 '힐링캠프'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3일 모처에서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방송날짜는 미정이다.
홍석천은 지난 1995년 KBS 대학개그제 동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한 이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매력적인 패션 디자이너 쁘와송 역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영화 '작업의 정석', '선물', MBC 드라마 '애정만만세', KBS 2TV '동안미녀' 등 브라운관, 스크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펼쳐왔다. 또한 요식업계에도 진출, CEO로 변신하기도 했다.
지난 2000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해 화제를 모았으며, 사회적으로 동성애에 대한 논제를 던지기도 했다. 이후 방송가에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민머리 특집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퀴어 개그'를 선보이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