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돌싱특집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1시대 방송된 '짝'이 8.4%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8.0%에서 0.4%P 상승한 수치로, '짝'은 이날 경쟁 프로그램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직전 방송분의 8.3%에 비해 0.1%P 하락한 8.2%를 기록하며 수요일 심야 예능 왕좌를 내줬다.
이날 '짝'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돌싱특집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로써 '짝'은 다시 한 번 시청률 상승을 달성과 더불어 돌싱특집 불패의 법칙을 입증했다.
'짝'이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기 시작한 것도 지난 2012년 6월 돌싱 특집이 방송된 이후였다. '짝'은 당시 첫 돌싱 특집으로 9.3%까지 치고 올라가며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 2월에도 3회 분량의 돌싱 특집을 통해 회당 10.4%, 9.7%, 10.5%의 높은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KBS 2TV '추적60분'은 5.5%, KBS 1TV '수요기획'은 2.4%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