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김응수, 딸 거침없는 발언에 '진땀'

고소화 인턴기자  |  2013.01.19 17:38
<화면캡처-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화면캡처-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김응수의 딸 은서 양이 거침없는 발언으로 아버지를 긴장 시켰다.

은서 양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을 이야기 했다.


그는 "엄마가 '꼭 남자 많이 만나보고 결혼을 하라'고 했다. 왜냐고 물었더니 '나처럼 홀딱 반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하면 안 된다'고 진지하게 이야기해서 알았다고 했다"고 전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아빠는 매일 술에 먹고 집에 들어와서 코를 골며 잠을 잔다. 그리고 갖가지 심부름을 시키는 등 엄마를 고생 시킨다"고 폭로해 김응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은서 양은 "그래서 새 대통령이 고생하는 주부들을 위한 법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코리아 김지연의 딸 이가윤 양이 "변태가 많아서 다니기가 무섭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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