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이정용 "아들이 투표 하라고 닦달"

고소화 인턴기자  |  2013.01.19 17:45
<화면캡처-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화면캡처-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배우 이정용이 아들 믿음 군의 남다른 투표 사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정용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아들이 지난 대선에 관심이 굉장히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투표 당일 스케줄 때문에 전화를 받지 못하다가 나중에 전화기를 확인 해보니 아들에게서 부재중 전화가 많이 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전화를 걸어 왜 전화를 했냐고 물어봤더니 다짜고짜 '투표는 했냐'고 물어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정용은 "그래서 바빠서 못했다고 대답했더니 '왜 안 했냐. 빨리 해야 한다'고 나를 닦달했다"고 전했다.

이에 믿음 군은 "나는 지난 대선에 관심이 많았다. 나에게 투표권이 있었다면 당장 투표를 했을 것이다"라며 아이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응수가 딸 은서 양에게 사생활을 폭로당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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