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MTV "지드래곤,佛패션쇼 음악작업" 글로벌행보

박영웅 기자  |  2013.01.21 09:05
미국 MTV 스타일에 소개된 디자이너 니콜라 포미체티(왼쪽)과 빅뱅 지드래곤 미국 MTV 스타일에 소개된 디자이너 니콜라 포미체티(왼쪽)과 빅뱅 지드래곤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의 리더 지드래곤의 글로벌 행보가 연일 주목받고 있다. 미국 음악채널 MTV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니콜라 포미체티(Nicola Formichetti) 패션쇼 음악을 맡은 지드래곤에 관심을 보냈다.


MTV 스타일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만든 노래가 파리 뮈글러(Mugler) 브랜드 패션쇼에 울려 퍼졌다"고 최근 소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7일 열린 프랑스 패션 브랜드 뮈글러의 남성복 패션쇼의 음악을 맡았다. 지드래곤이 직접 만들고 랩까지 녹음한 신곡 제목은 'I Am Mugler'다.


MTV 스타일은 "빅뱅의 노래는 팝 음악다운 분위기지만, 지드래곤의 솔로 커리어를 보면 랩, 트랜스, 테크노 등 다양한 느낌이 있기에 두 사람의 콜라보는 성사됐다"며 "지드래곤의 음악에는 밝은 에너지가 있다"고 소개했다.

지드래곤과 니콜라 포미체티는 이메일을 통해 콜라보 작업을 진행했다. 니콜라 포미체티는 지드래곤에게서 받은 새 음악을 틀어놓고 패션쇼 의상을 디자인했다.


현재 유럽에 머물고 있는 지드래곤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빅뱅 단독 콘서트에 오르며 11개월 간 계속된 월드 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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