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해품달' 중전에서 '7급공무원' 터프걸로

김미화 기자  |  2013.01.21 11:39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민서가 거친 매력을 뽐내며 터프한 7급공무원으로 완벽 변신했다.

21일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제작진은 극중 국정원 신입요원 신선미 역할을 맡은 배우 김민서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민서가 맡은 역할인 신선미는 극중 강한 척, 냉혈한 척 하지만 사실은 여린 속내를 감추고 있는 캐릭터.


공개 된 사진 속 김민서는 그 동안 주로 선보였던 긴머리 대신 샤기컷의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특히 전작인 '해를품은 달'에서 중전 역할을 하며 입었던 단아한 한복 대신 캐주얼한 옷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김민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여성스러운 매력을 벗어던지고 털털한 보이시걸로 왁벽 변신해 터프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김민서는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현장에서 스카이다이빙, 카레이싱 등 각종 위험한 액션 촬영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였다"며 "그 과정에서 얼굴에 상처가 나기도 했지만 밴드를 붙이고 촬영을 이어가는 등 연기 열정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한편 '7급 공무원'은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액션 로맨스로 최강희 주원이 남녀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보고싶다'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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