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힘 조절이 안 되는 괴력의 친구가 등장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고민의 주인공 민구용 씨는 한쪽 새끼발가락이 부러져 깁스를 한 채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고민 주인공은 괴력친구와 함께 해 피해를 입은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친구가 지나가다가 툭 쳤는데 새끼발가락이 부러졌다"며 "예전에는 함께 놀다가 발목을 쳤는데 뼈가 부러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비 부담에 대해서는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닌데 받기가 미안해서 제가 전액을 부담한다"라고 밝혔다.
괴력의 친구는 "일부러 세게 치는 건 아닌데 힘 조절이 안된다"고 해명했다. 괴력친구는 거대한 체격과 힘을 자랑했다. MC 이영자까지 번쩍 들어 올리며 앉았다 일어났다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괴력친구 사연은 25표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