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 엄기준 주연 '더 바이러스' 女주인공 발탁

이경호 기자  |  2013.01.22 17:36
이소정ⓒ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이소정ⓒ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탤런트 이소정이 엄기준 주연의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더 바이러스' 제작진 한 관계자는 22일 오후 스타뉴스에 "오는 3월 방송될 '더 바이러스'에 여주인공 전지원역에 이소정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소정이 극중 맡은 전지원은 위기대책반에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캐릭터다"며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구성원으로 극중 이명현역의 엄기준을 돕는다"고 말했다.

'더 바이러스'는 치명적 바이러스를 둘러싼 음모를 파헤치는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관계자는 이소정의 캐스팅에 대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본 이소정의 극중 캐릭터에 적합하다는 판단에 캐스팅 하게 됐다"며 "엄기준과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중요 인물로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더 바이러스'는 최근 대본 리딩을 마쳤으면 본격적인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드라마와 다른 차별화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소정은 영화 '통통한 혁명'(2012)과 드라마 '타짜'(2009), '드림'(2009)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더 바이러스'는 오는 3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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