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사회' 장영남, 어바인영화제 여자배우상 쾌거

안이슬 기자  |  2013.01.24 08:32
어바인국제영화제 여자배우상 트로피(오른쪽) 사진제공=\'공정사회\' 어바인국제영화제 여자배우상 트로피(오른쪽) 사진제공='공정사회'


배우 장영남이 어바인국제영화제에서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열린 2013년 어바인국제영화제에서 '공정사회'(감독 이지승)의 장영남이 여자배우상(Best Actress)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정사회'는 성폭행을 당한 딸을 둔 엄마가 경찰의 부실수사와 남편의 방해를 이겨내고 직접 범인을 찾아내 복수를 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장영남 마동석 황태광 등이 출연했다.

'공정사회'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범인을 응징하는 엄마 역을 맡은 장영남은 지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비전의 밤에서 비전 섹션 여자배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어바인국제영화제에서도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어바인 현지에 있는 이지승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우주연상 트로피 사진과 함께 "축하해주세요! 어바인 인터네셔널 필름 페스티벌에서 장영남씨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셔씁니다!"라고 전했다.

네바다 필름 페스티벌, 어바인국제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서 잇단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는 '공정사회'는 오는 2월 14일 미국 위스콘신에서 열리는 벨로이트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어 최종 파이널 리스트에 올라 또 한 번 수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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