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눈물 고백 "父 사업실패로 어머니 옥살이"

이준엽 기자  |  2013.01.24 10:16
<화면캡처=tvN \'스타 특강쇼\'> <화면캡처=tvN '스타 특강쇼'>


가수 장우혁이 안타까운 가족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장우혁은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스타 특강쇼'에 출연해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어머니가 옥살이를 했다고 전하는 등 가슴 아픈 과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우혁은 "아버지가 엘리트 출신으로, 80년대 대형 트럭 15개와 지게차 4대를 보유할 만큼 큰 사업체를 운영하셨다"며 유복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 때 캠프를 가서 집안 살림이 어지럽혀진 꿈을 꿨는데, 돌아오니 실제로 집안 살림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었다"며 "어머니가 짐을 정리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아버지의 사업 실패를 전했다.


장우혁은 "어느 날 어머니가 집에 안 계셔서 외할머니에게 물으니 걱정 말고 기다리면 어머니가 오실 거라고 하셨다"며 "알고 보니 어머니가 옥살이를 하셨다. 사업은 아버지가 했지만 명의는 어머님으로 되어 있었다. 당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장우혁은 10년 안에 석사, 박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운영 중인 기획사를 대한민국 4대 기획사로 만들겠다는 꿈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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