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다솜, 미국유학 안가..황신혜와 눈물 '펑펑'

강금아 인턴기자  |  2013.01.24 20:29
<화면캡처 - KBS 2TV 일일시트콤 \'패밀리\'> <화면캡처 - KBS 2TV 일일시트콤 '패밀리'>


다솜이 미국 유학을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패밀리'에서는 우다윤(다솜 분)이 친아빠 조관우(조관우 분)를 따라 미국에 유학을 갈 것을 제의받았다.


이날 우신혜(황신혜 분)는 우다윤에게 유학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것을 제안했고, 우다윤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우다윤의 유학사실을 알게 된 우열가족들은 우다윤을 보내기를 아쉬워하며 가지 않을 것을 권유했다. 우다윤 역시 가족들과의 추억 때문에 가지 않으려고 했으나 "나는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걔는 이때까지 나를 실망시킨 적이 없는 애다"라는 우신혜의 말을 엿듣고는 가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열석환(안석환 분)과 술을 마시면서 우신혜는 "난 보내야한다. 다윤이한테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해준 적이 없다. 자기가 가고 싶다는 유학은 꼭 보내주고 싶다"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우다윤과 우신혜는 서로의 진심을 모른 체 유학을 결정했다.


그러나 공항 앞에서 우신혜는 "엄마는 너한테 미안한 게 많다. 도시락도 못 싸주고 사랑한다는 말도 못했다. 근데 한 번만 더 미안하자. 유학 가지마라. 못 보내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우다윤은 "엄마 진짜 나쁘다. 왜 그걸 이제 말하냐"라고 답하며 우신혜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알(민찬기 분)과 차서준(박서준 분)이 차지호(심지호 분)의 결벽증이 열희본(박희본 분)과의 데이트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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