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진영, 주·선예, 전효성, 페이(시계방향)>
걸그룹 원더걸스(선예 소희 유빈 혜림 예은) 멤버 선예의 결혼에 많은 스타들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선예는 아이티 봉사활동으로 가까워진 한국계 캐나다 선교사 제임스 박(29)과 이날 낮 12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에 선예를 발굴해 지금의 원더걸스로 키운 가수 박진영은 자신의 SNS에 "12년 전 초등학교 5학년 예쁘고 똑똑한 소녀를 만났다"라며 "지난 12년 동안 그 소녀를 가르쳤는데 지금 보니 내가 가르쳐준 것보다 그 소녀에게 배운 게 훨씬 더 많다. 축하한다. 선예야"라며 선예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다.
이어 같은 소속사 가수 주는 트위터에 "주 울 언니 결혼 축하해!! 사랑해. 이제부터는 형부랑 행복하게 살아. 내가 보내줄게~ 흐흐흐 선예 언니 결혼을 축복해주세요"라며 신부 대기실에서 선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미쓰에이의 멤버 페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선예야 결혼 축하해. 오늘 결혼식 못가서 너무 미안하고. 너 웨딩드레스 입은 것 너무 보고 싶은데"라며 축하와 함께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 역시 선예의 트위터에 "결혼 축하해. 직접 가서 축하해주지 못해서 슬프다. 행복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결혼식을 마친 선예와 제임스 박은 유명 휴양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또한 이들은 신랑이 거주 중인 캐나다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