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광희, 선화 몸보신 위해 잉어찜 요리..'달달'

김성희 기자  |  2013.01.26 17:45
<사진캡쳐=MBC 우리결혼했어요4> <사진캡쳐=MBC 우리결혼했어요4>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 광희가 아내 선화의 몸보신에 나섰다.

26일 오후 방송된 '우결'에서는 광희가 선화를 위해 보신 음식을 준비하기로 결심, 홀로 요리에 도전했다.


이날 광희는 잉어찜을 목표로 손수 재료를 준비했다. 그동안 닭, 생선에 무서워하던 광희는 잉어찜에서 잉어를 다듬기 위해 비늘과 내장 제거 작업에 착수했다.

방송 중간 광희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무서워요. 패닉상태였다. 선화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되는데"라고 말했다.


광희는 우여곡절 끝에 잉어 손질에 성공했으나 조리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선화를 설득해 잉어 대가리를 제거하기로 했다.

아슬아슬한 요리가 이어지자 보다 못한 선화가 직접 나서 양념장을 제조했다.


요리 하던 중 선화는 지난해 12월 교통사고를 당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병원에서 엄마한테 전화하고 오빠한테 하고 싶었는데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광희는 "계속 기다렸다"고 말했다.

선화는 "그 와중에 밀고 당기기 했다"며 "다음날 걱정되니까 연락 줘 문자가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만남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에 만나기로 했으나 당일 날 만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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