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MBC '무한도전'>
배우 김부선이 뱀파이어의 대모로 분해 카리스마를 뽐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뱀파이어 헌터로 변신한 일곱 멤버들이 나쁜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뱀파이어 특집을 꾸며졌다.
뱀파이어 헌터로 분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길, 노홍철, 하하 등 '무한도전'의 일곱멤버들에게 인간 세상에 숨어 살고 있는 뱀파이어계의 대모 '니키타' 여사와 만나라는 미션이 내려졌다.
니키타 여사를 만나면 뱀파이어 중 이들이 제거해야하는 나쁜 뱀파이어를 처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다는 것. 니키타 여사는 영등포에서 피순대집을 하고 있다고 단서를 줘 웃음을 자아냈다.
시장을 찾은 멤버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니키타 여사는 바로 김부선. 멤버들은 얼굴에 피를 묻히고 순대를 만드는 김부선의 카리스마 넘치는 등장에 깜짝 놀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김부선은 정준하, 하하와 짜고 이들의 목을 무는 연기를 펼치는 등 뛰어난 연기력과 감출 수 없는 예능감으로 뒤따라오는 멤버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진지한 모습으로 뱀파이어 제거범을 알려주며 대모 니키타의 연기를 해내 이번 특집을 더욱 실감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