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태민-보아-권순욱감독. <사진 = 권순욱 트위터>
권순욱 감독이 보아와 샤이니(종현 민호 태민 온유 Key)의 태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보아의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은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고생하고 집에 가기 전에 찍은 사진 한 방. 새벽 3시였나? 촬영 끝나고 태민이한테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너무 예쁘게 잘 따라줘서 얼마나 고맙던지. 보식이는 뭐 원래 최고의 피사체이므로 더 말이 필요 없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민과 보아 그리고 권순욱 감독이 다정하게 어깨를 맞대고 있다.
보아의 신곡 '그런 너'와 뮤직비디오 영상은 지난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린 보아의 한국 첫 단독 콘서트 'Here I am'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태민과 보아가 각각 남녀주인공을, 권순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권순욱 감독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매의 모습이 너무 훈훈하다", "최고의 피사체가 동생이라니", "역시 뮤직비디오도 명불허전", "신곡도 뮤비도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아의 신곡 '그런 너'는 28일 오전 뮤직비디오 결말의 해피와 새드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 엔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