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남자가~' 캐스팅..신세경·송승헌과 호흡

김성희 기자  |  2013.01.29 08:12
연우진 <ⓒ사진=이기범기자> 연우진 <ⓒ사진=이기범기자>


배우 연우진이 차기작으로 MBC '남자가 사랑 할 때'를 선택했다.

29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연우진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우진은 극중 솔직하고 부끄러운 게 없는 푸른 초원의 젊은 늑대와 같은 남자 이재희 역을 맡았다. 이재희는 영민한 두뇌와 강한 근성을 갖고 있으나 성공과 야망보다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인생의 목표인 인물이다.

또한 연우진은 상대배우로 송승헌, 신세경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송승헌과는 서로 공통점이 많아 가까이 지내지만 밀애 상대자인 신세경을 두고 갈등을 겪게 된다.


연우진은 "시놉시스를 읽고 작품은 물론 이재희란 역할에 매력을 느껴 너무 하고 싶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서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출연소감을 전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사망한 보스의 여자와 사랑에 빠진 한 남자가 또 다른 젊은 여성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치정 멜로드라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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