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달빛프린스' 안정 찾았지만 시청률은↓

전형화 기자  |  2013.01.30 07:25


강호동을 중심으로 야심차게 선보인 새 예능프로그램 '달빛프린스'가 2회만에 안정은 찾았지만 시청률은 하락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KBS 2TV '달빛프린스'는 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첫 방송에 기록한 5.7%보다 1.0% 포인트 하락한 기록.


'달빛프린스'는 강호동을 중심으로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 등이 게스트가 선정한 책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 강호동이 책을 소개한다고 해서 방송가에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첫 회에는 다소 산만하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29일 방송에선 김수로가 게스트로 출연,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리어왕을 주제로 열띤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자신감 있는 멘트, 각자 개성이 묻어나는 행동으로 첫 회에 비해 안정적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강심장'은 8.8%를 기록, 22일 9.1%보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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