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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지연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30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제작진이 방송인 백지연이 31일 방송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백지연은 대한민국 여대생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여성이자 수습 5개월 만에 프라임 타임대 뉴스 프로그램 앵커로 발탁 된 인물"이라며 "아웅산 수치 여사 단독 인터뷰를 비롯해 김용 세계은행 총재, 제시카 알바, 싸이 등 전 세계 명사를 인터뷰 한 갖가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 된 녹화에서 백지연은 어떻게 수습 5개월 만에 메인 뉴스의 앵커로 발탁되었는지, 8년 동안 메인뉴스를 진행하다가 갑자기 프리를 선언했던 이유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는 후문.
또 백지연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KBS 신은경 아나운서와의 자존심 대결과 우리나라 방송사상 초유의 방송 사고였던 '내 귀의 도청장치 사건'의 뒷이야기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백지연씨가 강호동의 간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마이크를 잡고 노래까지 불렀다"며 "지금까지 이미지와 다른 여성스럽고 귀여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3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