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짝' 캡처>
'짝' 남자5호가 안면인식장애가 있음을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서는 남자5호가 '금요일'의 웹툰 작가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자5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안면 인식 장애가 있음을 밝혔다. 그는 "안면 인식 장애가 있는 걸 몰랐다"라며 "그런데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끝날 때가 되서야 친구들 얼굴을 구분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여자 출연자들을 구분할 수 있느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지금은 구분 할 수 있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는 "아마 자고 일어나서 내일쯤 되면 '이분이 그분인가' 할 것 같다"라고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5호가 첫 번째 도시락 선택에서 연세대 출신 여자 3호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