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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마카오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31일 스타뉴스에 "오는 2월 초쯤 '런닝맨' 멤버 및 제작진이 마카오와 하노이로 떠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관계자는 세부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런닝맨'에 대한 인기가 생각보다 많다보니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좋지만 촬영하는 데 있어서 위험 요소도 있다 보니 보안 상 공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현지 촬영 장소 섭외 등 제반 사항을 체크하고 있는 중이다.
앞서 '런닝맨'은 2012년 6월 전 축구 국가대표인 박지성 선수를 초대, 태국에서 멤버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후 '런닝맨' 멤버들은 박지성 자선 축구 경기인 아시안 드림 컵에 출전, 경기를 뛰면서 태국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