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개봉 5일만에 200만 돌파 '파죽지세'

김현록 기자  |  2013.02.03 16:01


류승완 감독의 첩보액션 스릴러 '베를린'이 개봉 5일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후 '베를린'이 이날 3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베를린'은 하루 전 지난 2일 63만7040명의 관객을 모으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류승완 감독과 한석규, 전지현은 200만 관객 돌파 축하 케이크를 들고 자축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베를린'은 개봉 전 사전 예매 스코어에서부터 강세를 보인 데 이어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괴물', '도둑들'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며 폭발적인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1, 2월 비수기 겨울 극장에 개봉했음에도 전체 박스오피스를 늘리며 앞서 개봉한 '7번방의 선물'과 함께 쌍끌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점도 흥행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베를린'은 류승완 감독과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명품 배우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 독일 베를린을 배경으로 남북한 첩보요원들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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