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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가 5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 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가 11.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이하 동일 기준) 지난 주 시청률 10.3% 보다 1.6%포인트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였다.
'아빠 어디가'는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와의 시청률 차이를 2.2%포인트 까지 좁히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이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K팝스타2'는 14.1%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보다 0.9%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했다.
지난 달 6일 첫 방송 한 '아빠 어디가'가 이렇게 5주 연속 자체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에는 어른들을 미소 짓게 만드는 아이들의 동심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이에 '아빠 어디가'는 본격 출산장려 버라이어티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여성 시청층을 중심으로 아빠와 함께 여행을 떠난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TNmS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빠 어디가'의 주 시청자 층은 전국 기준으로 여자20대 11.3%, 여자40대 8.6%, 여자50대 8.6%로 주로 여성 시청층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20대 여성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빠 어디가'가 지속적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그동안 침체됐던 '일밤'의 부흥을 이끌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