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스타뉴스
9인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효연 유리 제시카 티파니 써니 수영 윤아 서현)는 이번 설에 과연 뭘 할까.
소녀시대는 올 1월1일 국내 정규 4집을 발표, 역동적 변신을 시도한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로 국내 각종 음원 차트는 물론 엠넷 '엠 카운트다운'와 KBS 2TV '뮤직뱅크' 등 여러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게스트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들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SBS '강심장'의 시청률까지 올려놓는 저력도 보였다.
소녀시대는 지난 2일 MBC 가요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무대를 끝으로 '아이 갓 어 보이' 활동을 기분 좋게 마무리 했지만 이번 설에도 무대에 설 예정이다. 그것도 해외 팬들과 만난다.
소녀시대는 설 연휴 첫 날인 9일 오후 일본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현지 아레나 투어에 본격 돌입한다. 고베 공연은 설 당일인 10일에도 계속된다.
소녀시대는 오는 4월21일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총 20차례에 걸쳐 공연을 열며 이번 투어를 이어간다. 소녀시대가 회당 1만 명 이상의 관객 수용이 가능한 일본 대규모 공연장을 돌며 갖는 아레나 투어를 여는 것은 지난 2011년에 이어 2번째다.
설 연휴에도 역시 바쁜 소녀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