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투윤에 굴욕 안겼다? "이름은 생각 안나"

이준엽 기자  |  2013.02.08 16:09
<사진=윤영미 트위터> <사진=윤영미 트위터>


전 SBS 아나운서 윤영미(51)가 포미닛의 유닛그룹 투윤(전지윤 허가윤)에게 굴욕을 안겨 화제다.

윤영미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KBS '비타민'에 함께 출연한 포미닛 멤버 두 명. 이름은 생각 안 나요"라는 글과 함께 투윤 멤버들과 함께한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투윤의 이름이 생각 안 난다고 표현한 것에 불만을 드러내자, 윤영미는 "내 나이되면 돌아서면 잊어버린답니다"라며 "참하고 예쁘더군요. 이제 안 잊을게요"라고 해명했다.

한편, 윤영미는 지난 1991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와 생활경제', '생방송 출발 모닝 와이드' 등의 진행을 맡았으며, 프리 선언 이후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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