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미르, 막내 부담감 토로 "환경에 진것 같아"

강금아 인턴기자  |  2013.02.08 22:53
<화면캡처 -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 <화면캡처 -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


그룹 엠블랙(이준 지오 천둥 승호 미르)의 멤버 미르가 정글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는 병만족이 직접 낚시한 피라니아로 저녁만찬을 즐긴 후 서로 속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미르는 그간 어려움에 대해 "의욕은 많고 열심히 하고 싶은데 현실에선 그러지 못하는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병만은 "그런 거 신경쓰지마"라며 "여기는 움직이고 싶으면 움직이고 싫으면 가만히 있으면 되는 자유로운 곳이다. 다 해줄 수 있다. 우리가 공존하는 곳이니까"라고 미르를 격려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한 식구다. 편안하게 고민을 털어놔라. 숨기는 게 서로를 더 힘들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미르는 "어렸을 때부터 힘들어도 항상 밝아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며 "이 곳에 올 때도 그런 생각으로 왔는데 환경에 진 것 같다"고 꽁꽁 감춰왔던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병만족이 와오라니 부족의 결혼선물을 위해 정글돼지 사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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