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진정성 논란에도 金夜 동시간대 1위 '굳건'

윤성열 기자  |  2013.02.09 09:11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인 아마존'(이하 '정글의 법칙')이 시청률이 하락에도 변함없이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18.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18.4%보다 0.3%포인트 낮은 수치지만 이날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은 6.2%, KBS 2TV 'VJ특공대'는 9.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또 KBS 1TV '강연백도씨' 8.2%를 기록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최근 뉴질랜드에서 촬영 중인 박보영의 소속사 대표가 프로그램 진정성에 의혹을 제기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제작진이 나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글을 올린 소속사 대표 또한 술에 취한 우발적인 행동이었으며 오해로 인한 실수라고 해명한 뒤 공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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