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PD "윤주석·신지훈 중 한명 톱10 합류"

윤상근 기자  |  2013.02.16 09:49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방송화면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방송화면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 제작진이 몰입도 높인 생방송 무대를 펼칠 것임을 밝혔다.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연출자 박성훈 PD는 지난 15일 스타뉴스에 "이번 'K팝스타2' 생방송은 시즌1에서 지적됐던 생방송 무대에서의 단점을 보완해 시청자들에게 몰입을 높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PD는 "시즌1 때 준비하면서 겪었던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여러 기술적인 노하우가 많이 쌓였다"며 "시즌1 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좋은 무대를 선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생방송무대는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열린다. 제작진 측은 좀 더 작은 무대에서 관객들과 참가자들이 음악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전망.


앞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지난 시즌1 생방송은 대형 규모의 무대로 인해 관객들이 참가자들을 멀리 떨어진 좌석에서 바라보며 무대의 몰입도를 방해했으며 대형 무대에 선 참가자들이 부담감을 더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제작진은 세 번째 생방송 무대부터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했다.


박 PD는 "생방송 무대 자체가 편집이 들어갈 수 없는 방송이기 때문에 앞서 편집을 통해 긴장감을 전달했던 예선 무대 현장과의 차이도 분명 있을 것"이라며 "제작진 입장에서는 생방송과 녹화방송의 차이에서 느껴지는 괴리감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 PD는 또한 이번 생방송 무대의 심사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심사방식에 있어서 심사위원 점수와 팬 투표 비중에 변화를 둠으로써 시즌1에 비해 변화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자세한 부분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K팝스타2'는 TOP10 참가자 YouU(송하예 전민주 박소연 이미림 손유지), 라쿤보이즈(맥케이 김 브라이언 신 김민석),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 방예담, 최예근, 이천원(김효빈 김일도), 앤드류 최, 성수진, 이진우가 함께 출연하며 TOP10의 마지막 한 자리에 포함된 참가자도 공개된다.

제작진 측은 "배틀 오디션에서 마지막으로 탈락한 참가자인 윤주석과 신지훈 중 한 명이 최종 TOP10에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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