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달빛프린스'가 북토크를 업그레이드 한다.
오는 19일 오후 방송될 '달빛프린스'는 배우 이재룡과 이훈을 게스트로 맞아 동화책 '샬롯의 거미줄'로 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샬롯의 거미줄' 방송분에서는 책을 읽지 않는 MC들을 위한 독서수업이 신설됐다. 또한 시청자가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서 퀴즈를 낸다.
독서수업에는 평소 우등생으로 소문났던 최강창민(동방신기)과 정재형이 각각 이재룡과 용감한 형제에게 수업을 듣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탁재훈과 이훈이 강호동에게 수업을 들어 또다시 '강탁 라인'의 전쟁이 시작될 예정이다.
총 10문제로 진행될 시청자 퀴즈는 유치원생에서 40대 엄마까지 총 10명의 시청자가 참여해 달프들의 독서수업 결과를 체크할 예정이다. 편지사연과 동영상으로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것에서 직접 스튜디오에서 퀴즈를 내는 만큼 시청자 공감과 참여를 더욱 높이게 됐다.
'달빛프린스' 제작진은 "회가 거듭될수록 MC들과 스태프들의 의욕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며 "모두들 하나가 되어 '유쾌한 북토크'를 위해 밤낮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감동과 행복이 있는 토크쇼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