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해외 레이스가 자체 최고 기록으로 신년 첫 대기획으로 호조를 띄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런닝맨'은 21.0%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앞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류현진 추신수편의 20.9%를 0.1%포인트 앞선 기록이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아시아 3국을 넘나드는 해외 레이스 1탄을 공개, 마카오 랜드마크인 338m 높이 마카오 타워 위에서 벌어지는 아찔한 미션과 현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션 등으로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현지에서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카오 미션을 모두 마친 멤버들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더욱 다채로운 미션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아시아 레이스 특집에서 마카오 편은 맛보기에 불과하다"고 전해 더욱 기대를 자극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13.0%,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11.4%를, '매직 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는 5.4%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