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 최강예능 탄생? 강호동표 '일좋' 새코너 기획

최보란 기자  |  2013.02.19 09:02
방송인 강호동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방송인 강호동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SBS가 유재석-강호동 쌍두마차로 일요일 예능을 점령할 태세다.

SBS는 최근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에서 유재석이 진행하고 있는 '런닝맨'과 더불어, 강호동이 이끄는 새 코너를 기획중이다. '패밀리가 떴다'로 리얼 버라이어티 새 장을 열었던 장혁재PD 연출자로 나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장혁재 PD는 이와 관련 19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강호동씨가 진행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장PD는 "아직 구체적인 포맷 등은 정해진 것은 없다. 프로그램 전체적인 부분에서 이제 논의 중인 상황이다"라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SBS는 현재 방송중인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종영 후 방송할 새 코너에 대해 논의를 해 왔던 상황. 이 가운데 강호동이 새 코너를 이끌 기획안이 수립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그램이 확정될 경우 유-강 체제의 최강 콤비가 완성되는 셈이다.

'K팝스타2'는 현재 10주간의 생방송에 돌입해 오는 4월 말 종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새 코너 또한 조만간 구체적인 포맷과 출연자 등을 확정하게 될 전망이라, 강호동이 이끄는 어떤 새로운 프로그램이 탄생할지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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