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임윤택 장지 간 이승철 "번호 있어도 걸 수 없어"

강금아 인턴기자  |  2013.02.19 17:49
<이승철 ⓒ스타뉴스(위의 오른쪽), 이승철 트위터> <이승철 ⓒ스타뉴스(위의 오른쪽), 이승철 트위터>


가수 이승철이 그룹 울랄라세션 고 임윤택(32)의 장지를 다녀왔음을 전했다.

이승철은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윤택이한테 다녀왔습니다. 쌀쌀하지만 햇살이 따스하게 비치는 양지바른 곳에서 웃고 있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아직 내 핸드폰에는 그의 전화번호가 남아있는데 걸 수가 없는.. 그를 에워싸고 있는 꽃다발이 고마워보였습니다"라며 고인을 향한 안타까운 심경을 덧붙였다.

앞서 이승철과 고 임윤택은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인연을 맺었다. 고 임윤택은 '슈퍼스타K3'에 도전할 당시 위암 투병 사실이 알려졌으나 투병 중에도 아픈 내색을 하지 않고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파해왔다.


한편 고 임윤택은 지난 11일 오후 위암 4기 투병 중 사망했으며 고인의 유골은 14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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