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최고다 이순신' 촬영중 폭풍눈물

문완식 기자  |  2013.02.21 08:43


가수 아이유가 첫 주연작 KBS 2TV 새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에서 열연을 예고, 관심을 모은다.

21일 '최고다 이순신' 측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19일 맹추위 속에서 '최고다 이순신' 야외 촬영에 참여했다.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아이유는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감정에 몰입해 슬픈 표정으로 커다란 눈망울에서 폭포수 같은 눈물을 쏟아냈다.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맨다리를 드러낸 얇은 옷차림으로 연기에 열중했다.

아이유는 이날 촬영에서 높은 연기력과 몰입도를 보이며 NG없이 촬영을 마쳤으며 촬영이 끝난 후에는 평소의 명랑한 아이유로 급전환, 팬들을 위해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귀여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아이유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연기력도, 촬영에 임하는 자세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률 50%도 꿈만은 아닐 것 같다" 고 전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아이유, 조정석, 손태영, 유인나, 고주원 등이 출연하며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오는 3월 9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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