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학창시절 피겨 선수..더블악셀도 가능"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2.22 00:18
<방송캡처=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KBS 2TV '해피투게더3'>


배우 한채영이 학창시절 피겨 선수였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특집으로 한채영, 진구, 박하선, 조현재, 한선화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한채영은 "초등학교 때 시작해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 피겨 스케이팅을 했다"며 "더블악셀까지 가능하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아버지와 새벽부터 연습하러 다녔는데 스케줄이 너무 힘들고 부모님도 힘들었다"고 그만둔 이유를 말했다.


이어 한채영은 "김연아처럼 잘했으면 계속 했겠지만 코치와 부모님과 함께 그만두는 게 낫겠다고 판단해 그만두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채영은 "상처가 컸다"며 "이후 스케이트장은 쳐다보지도 않았고, 대회출전 자료도 다 버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채영은 "몇 년 전 김연아가 대회에서 1등할 당시 지인들 앞에서 땅바닥에서 더블 악셀을 시도하다 착지를 잘 못해 발등에 금이 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현재가 그룹 가디언으로 데뷔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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