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김서라, '장옥정' 캐스팅..김태희 엄마役

윤상근 기자  |  2013.02.22 08:20
배우 김서라 ⓒ사진제공=이야기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서라 ⓒ사진제공=이야기엔터테인먼트


중견배우 김서라가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에 출연한다.

22일 오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서라는 '장옥정'에서 배우 김태희가 주인공을 맡은 옥정의 엄마 윤씨 역에 캐스팅됐다.


김서라가 맡은 윤씨는 노비라는 천한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자신의 출신 성분 때문에 아픔을 겪는 자식들에게 늘 미안함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

김서라는 "윤씨의 애절하고 안타까운 삶을 잘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서라는 지난 1989년 영화 '마유미'로 데뷔한 이후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감초 조연으로서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그는 KBS 2TV '빅'에서 극중 공유가 맡았던 서윤재의 어머니 안혜정 역을 맡았으며 '공주의 남자'에서는 세령(문채원 분)의 어머니 윤씨 부인을 맡기도 했다.

'장옥정'은 조선 패션디자이너 장옥정이라는 새로운 해석과, 조선의 보염서에서 화장품을 제조하는 모습 등 지금까지 알려진 장옥정(장희빈)과는 또 다른 상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희, 유아인, 재희, 홍수현, 이상엽, 윤유선, 한승연, 지유 등이 출연하며 '야왕'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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