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닮은꼴' 김우현, '엠보코2'합격..강타팀 합류

최보란 기자  |  2013.02.23 00:06
<방송캡처=Mnet \'엠넷 보이스코리아2\'> <방송캡처=Mnet '엠넷 보이스코리아2'>


가수 허각을 닮은 김우현(27)이 강타 코치의 손을 잡았다.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 케이블 채널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2')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참가자들과 높아진 심사 수준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슈퍼스타K2' 출신 허각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모은 김우현은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열창, 개성강하고 파워풀한 목소리로 귀를 잡아끌었다

김우현의 노래는 신승훈과 강타 두 코치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발라드가 취약점이라고 밝힌 김우현은 강타를 멘토로 선택하며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엠보코2'는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승부한다'는 콘셉트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보컬리스트 경연 프로그램. 가수 오디션 홍수 속에서 참가자들의 목소리만 듣고 선발하는 블라인드 예선 등의 독특한 오디션 과정과 코치 신승훈, 백지영, 리쌍 길, 강타의 환상 호흡 속에 인기를 모았다.

지난 시즌에 신승훈 팀의 손승연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올해는 어떤 코치가 우승자를 탄생시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블라인드 오디션과 배틀 라운드 이후 스카우트 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반전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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