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 케이블 채널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2')에서 여고생 이재원(17)이 '엠보코2'의 첫 예선 합격자로 포문을 활짝 열었다.
첫 번째로 등장한 이재원은 최연소 참가자로,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윤상의 '넌 쉽게 말했지만'을 선곡해 개성 있는 목소리와 깊이 있는 가창력을 뽐냈다.
시즌1 우승자 손승연의 고교 후배이기도 한 이재원은 "아이돌 보다는 나만의 노래를 하는 보컬리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재원의 노래에 신승훈과 강타가 턴 버튼을 눌렀다. 이재원은 두 사람에게 축하송을 요청하는 등 고민 끝에 "체계적이고 글로벌한 감각을 배워보고 싶다"라며 강타를 코치로 택했다.
<동영상 제공=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