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왼쪽)과 보아 ⓒ스타뉴스
이승기와 보아가 공부하면 사법고시에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은 남녀 스타 1위로 각각 뽑혔다.
인터넷강의그룹 세븐에듀 측은 최근 863명을 대상으로 '공부하면 사법고시에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은 스타는'이란 주제의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 27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현재 가수 겸 연기자로 맹활약 하고 있는 이승기(413명, 48%)는 절반에 가까운 지지 속에 전체 및 남자 부문 1위에 올랐다. '아시아의 별' 보아(220명, 25%)는 여자 부문 정상 및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세븐에듀 측은 "이승기는 학창 시절 학생회장 출신으로 대표적인 학구파 연예인으로 유명하다"라며 "이승기는 방송 예능 CF 등 여러 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뛰어난 자기관리와 성실한 이미지로 집중력과 인내심이 필요한 사법고시에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은 가능성을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다.
보아에 대해선 "중학교를 전교 1등으로 수석 입학했고 학교 자퇴 후 1년도 안 되는 시간에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패스하는 등 공부에도 남다른 재능이 있다"라며 "최근 'K팝스타2'를 통해 놀라운 기획력과 분석력, 뛰어난 조련 능력도 선보이고 있다"라며 여자 부문 1위에 오른 배경을 자체 분석했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MBC 새 월화 드라마 '구가의 서'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이승기는 이번 작품에서 남자 주인공 최강치 역을 맡아 담여울 역의 미쓰에이 수지와 호흡을 맞춘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기를 담을 무협 활극이다. '마의'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보아는 요즘 양현석 박진영과 함께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의 심사위원으로 맹약 중이다. 오는 27일에는 일본에서 현지 버전 새 싱글 '온리 원'도 발표한다.
<사진제공=세븐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