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정석원의 女는? 톱모델 나연..단아함 눈길

김수진 기자  |  2013.02.28 09:20


신예 나연(27)이 정석원의 여자로 눈길을 끌었다.

나연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젊은 백산을 연기하는 정석원이 사랑하는 여인 정수민으로 깜짝 등장했다. 젊은 백산의 여인 정수민은 비록 짧은 순간이었지만 단아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사로잡았다.


나연은 홍콩 등에서 톱 모델로 활동 중이며 '아이리스2'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무대에서 연기활동을 시작한 신인 연기자다.

나연은 이날 방송분 가운데 백산의 회상 장면에서 1970년대 후반의 설정으로 극중 젊은 백산(정석원)이 사랑한 미모의 여성으로 등장했다. 의문에 얽혀있는 백산의 과거를 풀어줄 또 하나의 중요 인물이다. 28일 오후 방송분인 6회에도 등장한다.


1986년생인 나연은 홍콩에서 '1대 아시아 캐논걸' '라네즈' '네슬레'등의 메인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광고계에서 이미 유명한 인물이다. 키는 168cm이며, 몸무게는 48kg의 흠잡을 데 없는 몸매의 소유자다. 중국어 능통자로 알려졌다.

나연은 관계자를 통해 "'아이리스2'라는 대작을 통해 훌륭한 감독님의 디렉팅을 받으며 연기 첫 걸음을 떼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면서 "많이 떨렸지만 쟁쟁한 선배님들이 많이 배려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욱 노력해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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