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SBS '땡큐'>
정규 편성된 이후 새로운 인물들과 함께 한 SBS 프로그램 '땡큐'가 다소 아쉽게 출발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땡큐'는 5.3%(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8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서 첫 방송된 이후 '힐링 예능'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던 '땡큐'는 정규 편성이 된 이후 새로운 인물들과의 만남과 여행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땡큐'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을 당시 각각 11.4%(2012년 12월28일), 7.4%(지난 1월1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날 시청률은 다소 아쉬운 결과였다.
이날 '땡큐'에서는 전직 야구선수 박찬호와 배우 차인표의 재회, 그리고 새 게스트로 출연한 만화가 이현세, 사진작가 김중만과의 만남과 남해으로의 여정 등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됐던 KBS 2TV 3.1절 특선영화 '코리아'는 6.7%, MBC '코미디에 빠지다'는 3.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