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윤세아, 줄리엔강 7개월 가상결혼 끝 '눈물'

길혜성 기자  |  2013.03.02 17:50
<화면캡처=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 <화면캡처=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


배우 윤세아가 줄리엔강과 7개월 남짓의 가상 결혼을 마치며 눈물을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윤세아와 줄리엔 강의 가상 결혼이 막을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이별 선물을 했다.

줄리엔강은 윤세아에게 직접 만든 휴대전화 케이스를 주며 직접 슨 편지도 읽어 줬다. 이날 줄리엔강에게 요리를 만들어 준 윤세아는 줄리엔강의 "너를 잊지 않을거야"란 글이 담긴 편지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윤세아 역시 이날 줄리엔강에게 '행복해. 기억해'란 글이 적힌 운동화도 선물했다.


윤세아와 줄리엔강은 지난해 8월 중순부터 '우결'에 출연, 서로를 '어깨'와 '체리'라는 애칭으로 각각 부르며 재미와 낭만을 함께 보여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앞서 윤세아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결' 안에서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라며 "응원해주신 여러분 고마운 마음 잊지 않을게요"란 글 및 줄리엔강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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