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심은하, 아까운후배..같이 또 연기하고파"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3.05 00:36
<화면캡쳐=SBS\'힐링캠프\'> <화면캡쳐=SBS'힐링캠프'>


한석규가 심은하의 은퇴 선언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한석규가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MC 한혜진은 "심은하 은퇴할 때 굉장히 아쉬워했다고 들었다. 아까운 후배라고 말씀하셨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한석규는 "그랬다. 심은하와는 두 작품을 함께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한석규는 "심은하는 기회가 되면 또 한 번 연기해 보고싶은 동료다"라고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 한석규는 "데뷔작을 김혜수와 함께 했다. 15년 뒤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 다시 호흡을 맞췄는데 너무 좋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정우가 깜짝 출연해 한석규에 대해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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